북Book소리

김소월

타박네 2016. 1. 2. 13:39

       초판본 표지와 내용을 그대로 옮긴 2015년 진달래꽃

    얼마 전 한국 현대문학작품 사상 최고가 1억3500원에 낙찰된

    김소월(1902~1934)시집 진달래꽃 초판본.

       1925년 12월 26일, 경성으로부터 소포 하나가 날아들었다.

       보낸이 김정식,소월의 본명이다.

 

       알라딘의 판매 마케팅에 박수를 보낸다.       

      동봉한 엽서에서 소월이 묻는다.

      제 시는 사랑을 받고 있나요?

      그 때쯤은 독립을 했을런지요?

             

         소월의 시로 새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