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천국
가버나움
타박네
2019. 2. 11. 10:30
작고 여윈 몸짓이,분노와 절망과 슬픔 가득한 눈빛이
신도 외면해버린 그들의 세상을 향해 낮게 부르짖는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를 고소하고 싶어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상영관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찾는 이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소년의 신음같은 작은 소리를 크게 들어줄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