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딸이 있는 세상

타박네 2011. 8. 31. 22:05

 

 

복학을 앞두고

학교앞에 따로 살림을 차려 나간 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 딸이 보고 싶다.

부르기만 하면 저승에 있다가도 달려가려 했는데

영 소식이 없다.

목마른 놈이 샘 판다고 할 수 없이 내가 불러냈다.^^

 

평일인데도 명동거리는 인파로 붐빈다.

특히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많이 띈다.

 

 

명동 스파오(SPAO)건물 5층에 있는 애슐리에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었다.

평일 런치(샐러드 바) 12900원

 

특별히 맛있었던 음식은 없었지만 고루 먹을 만은 했다.

남의살은 모르겠고.

 

 커피는 꿀맛!

 

요즘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 아이돌과 걸그룹의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앨범과 사진집 브로마이드 등을 판매하는 곳.

 

 외국 관광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샤이니의 꽃 이쁜 민호  ^____^

 

 소녀시대 무대의상인 금빛모자도 써보고,  

이른바 아줌마 시대. 

 

커플티 착용샷!

똑같은 디자인의 보드리한 면티를 하나씩 샀다.

피오나는 짙은회색, 난 보라색, 남편 건 청록색.

우리가족 공식 커플티~

 

한국자수박물관 소장 전통보자기전  

마침 '보자기:어울림의 예술'전이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었다.

 

 작품 근접사진 촬영은 안되므로 바깥에서 기념샷 두어 장 .

 

 

 백화점 11층에 있는 옥상정원.

 

 

 

 

 

평소 주방살림엔 관심이 없는데

이 꽃접시는 얼마나 예쁜지

한동안 쇼윈도우 앞을 떠날 수 없었다.

직원 앞에서 턱이 빠지게 놀라는 촌스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

가격은 안물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