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Book소리

서른 여덟

by 타박네 2020. 7. 6.

노박 씨 이야기 /슈테판 슬루페츠키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하늘은 전혀 인간적이지 않고 사고하는 인간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을...

하늘은 인간적이지 않다.하지만 그 시절의 나는 아직 인간적이었다.

하늘은 인간적이지 않다.그래도 저 하늘을 넘어서는 무언가가,연민과 사랑이 분명 존재한다.

오랫동안 내가 잊고 있었고,내 기억 속에서 완전히 삭제된 그것이.

바니타스 바니타툼.

<너무 시끄러운 고독> 중에서.

'북Book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흔 둘  (0) 2020.08.04
마흔  (0) 2020.07.13
서른 여섯  (0) 2020.07.03
서른 넷  (0) 2020.06.25
서른 하나  (0)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