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댐 모니터링

두루미 조형물

 

맑은 연천21 주관 임진강댐 모니터링.

사적인 견해는 여기서 생략하기로 하고.

 

임진강댐(군남댐)은,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 26m,

길이658m, 13개의 수문을 갖춘 홍수조절용댐.

댐 주위엔 '두루미 테마파크'와 '어도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댐에서 북쪽으로 약15km올라가면 태풍전망대가 있는데

 태풍전망대에서  휴전선까지의 거리가 800m 정도.

여기선 북한의 초소나 농장을 볼 수도 있다.

참고로 민간인 통제구역이므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5시 이전 출입절차를 밟아야 들어갈 수 있다.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 202호 두루미의 월동지로도  유명하다.

두루미는,

중국과 러시아 접경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매년 늦가을 (11월) 연천,철원,DMZ중부전선 일대로 날아와 월동한다.

장수와 행복, 부부애를 상징하는 새로 학이라고도 부르며

두루미의 이름은 뚜루루루~우는 울음소리에서 유래 되었다고.

새끼의 몸무게는 200g 내외지만

2년 정도 자라면 어미와 같은 몸무게 10kg, 키 140cm 내외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큰 새로 성장한다.

주로 갈대 습지에 둥지를 만들고 강이나 습지에서 구할 수 있는 물고기,

다슬기,우렁이,곤충류 등 동물성 먹이와

낙곡, 풀뿌리, 씨앗 등을 먹고 산다.

특히 연천지역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들은 이 지역 특산인 율무 낙곡을 좋아한다.

두루미는 위가 튼튼해 딱딱한 곡식도 잘 소화한다.

 

 

 소원을 비는 돌탑

부디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비비디 바비디 부~

 야생화탐사동아리 회원들과 

셀카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