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받침 ( 무명 . 양파껍질염색 광목 )
생활자수를 배우고 있다.
예전에 전통자수를 하다가 중도 포기한 쓰라린 경험이 있는 내게
자수는 아킬레스건이다.
한 번 넘어진 돌부리에 또 걸려 넘어지는 바보가 될까봐
다시 시작하기까지 많이 망설였다.
자수공방을 운영하는 지인이 있다.
그녀의 작품은 유혹적이다.
다시 해 보자.
내 손끝에서 영원히 시들지 않는 야생화가 필 때까지.
겨울밤은 길고
시간은 충분하다.
컵받침 ( 무명 . 양파껍질염색 광목 )
생활자수를 배우고 있다.
예전에 전통자수를 하다가 중도 포기한 쓰라린 경험이 있는 내게
자수는 아킬레스건이다.
한 번 넘어진 돌부리에 또 걸려 넘어지는 바보가 될까봐
다시 시작하기까지 많이 망설였다.
자수공방을 운영하는 지인이 있다.
그녀의 작품은 유혹적이다.
다시 해 보자.
내 손끝에서 영원히 시들지 않는 야생화가 필 때까지.
겨울밤은 길고
시간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