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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수

허리보호대 겸용 캔버스앞치마

by 타박네 2012. 8. 14.

 

두꺼운 캔버스천에 꽃자수를 놓은 린넨과 천연염색 무명 주머니를 덧대었다.

주방전투복이라 부르며 앞치마 입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평소 허리가 부실해 끈을 밸트처럼 친친 감고 부엌일을 하는 데 착안해

한쪽 끈길이만도 무려 120cm가 넘는 앞치마를 만들었다.

족히 두 번은 휘감아도 충분할 길이다.

목 마른 놈이 우물 파는 법이고 궁하면 다 통하게 되어 있다.

 

캔버스(아선약 철매염). 린넨에 데이지 자수 

크기 70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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