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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수

억지로~

by 타박네 2013. 10. 6.

 

참 마음 잡기 힘들다.

한탄강 너럭바위 위 좀바위솔이

그 앙증맞은 꽃잎을 수줍게 열었다 하고

산길 어디쯤엔 벌써 산국향이 자욱하다더만.

넋을 빼앗긴 채 수 놓은 클로버, 가관이다.

이 노릇을 계속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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