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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내소사

by 타박네 2013. 11. 9.

가는 날이 장날이고 시집 가는 날 등창 난다더니.

죽창같은 빗줄기 고스란히 두둘겨 맞고

대웅전 처마 밑에 웅크리고 앉아 복날 개 떨듯 떨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