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문을 연 경기서북부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고양시).
대략 축구장 50배 크기라니 규모에 있어선 최대라는 수식어가 마땅해보입니다.
그 위세는 주차장 진입로에서부터 시작되더군요.
주차,쉽지 않았습니다.
추석 당일이라 더 혼잡했을 수도 있었지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하루 최대10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다는 주말이면 늘 벌어지는 사태랍니다.
이날 체감 방문자수는 천만 명 같았습니다.
이름 알려진 팔도의 맛집이 거의 다 입점했더군요.
동으로 서로 달려갈 것 없어 편하긴 한데 워낙 인파가 몰려 뭐 하나 주문하자면 줄 서는 건 기본이고
식당 안은 장바닥보다 더 시끄러워 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돕니다.
초콜렛 좋아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좋아하는데 이 둘을 합쳐놓은 게 있답니다.
그렇다면... 기다림이 아깝지 않죠.
남자들을 위한 놀이공간 일렉트로 마트.
각종 스포츠 용품부터 피규어, 게임기,무선 레이싱 카, 드론 등등
신차 판매 전시장.
만지고 살펴보고 문 열고 운전석에 앉아보는 거 자유롭네요.
장욱진 탄생 100주년 기념,먹그림과 도자기그림 전시회, 선.선.선
장욱진 화백의 먹그림 30여점과
윤광조,신성호 도예가들과 협업 제작한 도자기 작품 30여점이 전시 중입니다.
스타필드와 달리 이곳에선 몸과 마음의 휴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양주시립 장욱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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