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 최악의 미세먼지까지...날이 좋지 않아서...
얘들한테는 이런 거 안 통함.
언니 나이 무려 환갑 목전,마음의 준비가 안 된 사진은 사양하겠다
내 뜻이 그러하니 찍는다 하고 준비됐나 물어 달라 해도
당최 소용 없음.
대신 선심 쓰듯 이제부터 젊어지슈~
삼십 년쯤 어리게 보이는 셀카전용 앱 깔아줌.
얼씨구 찍었으나 민망해서 차마 두 눈 뜨고 못 보겠음.
어느 식당은 가몬팁이 싫어해서
또 어디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폐업해서
내 단골 팥죽집은 어제 먹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햄버거 가게.
파롱이 사준 통새우버거 남길 수 없지,
콜라 마셔가며 꾸역꾸역 다 먹었더니 저녁까지도 더부룩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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