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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타박 걷는 길

오후산책,3월 18일

by 타박네 2022. 3. 19.

 

 

 

 

 

 

 

 

 

 

 

 

      잔잔한 강물 위에서 한가롭던 철새들이 무언가에 놀라 황급히 달아난다.

      길 위에 나 말고는 없다.

      강 건너편도 마찬가지.

      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살피다가 하늘을 보고서야 알았다.

      흰꼬리수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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