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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와 풍경

토토봉

by 타박네 2024. 12. 2.

봉우리 높이와(411m) 토토봉이라는 앙증맞은 어감만으로

쉽고 편안하게 생각했습니다.

저를 비롯 우리 일행 모두 처음이었고

주워들은 정보는 길경님 블방이 전부였어요.

2코스에서 재인폭포까지 넘고 또 넘고...

족히 대여섯 고개는 넘은 것 같습니다.

토토봉,작지만 앙칼진 자태에 기가 좀 눌리기고 했구요.

자욱한 안개로 보자고 했던 시원한 전망은 없었지만  

무채색 숲 속에서 비현실적으로 보였던 초록 이끼와 소나무 덕분에

산길이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토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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