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시작 됐다.
2011년 5월 4일~ 5월8일 (전곡리 선사유적지)
구석기 마스코트인 '고롱이와 미롱이'
야외 공연장
스윽 지나가다 앗!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행사장에 온 관람객들이 세계 여러나라 음식을 시식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짠 수세미.오천 원(3장)에 판매 중.
작년엔 나도 저 자리에 앉아 꼬맹이들 얼굴에 그림을 그려 줬는데
올핸 건강상의 이유라는 핑계를 대고 쉰다.
함께 하던 회원님들 미안!
달고나도 만들어 먹고
연천 목장 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사 먹으면서~
농촌체험장
벼 탈곡하기, 새총 쏘기, 지게질, 맷돌 돌리기등 예전의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애벌 구운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도자기 그릇을 가질 수 있는 체험장.
티셔츠에 그림 그리기도 한다.
'국제관' 부스 한켠에서 동물 가죽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허뜨! 어느 나라였드라?
선사유적지 바로 옆 솔향기 그윽한 산책로
짜잔! 올 4월 25일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곡 선사박물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총 48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2층의 박물관을 건립 했다.
특히 외관이 독특하다.
언듯 뱀처럼 구불대는 형태인데
수만장의 스테인레스 판으로 외벽을 덮어 은빛 비늘을 연상케 한다.
2005년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시작,
48개국 346개의 참가작 중 최고를 엄선했다 한다.
입구
박물관 내부 모형도
박물관 안에서 바라본 선사유적지
인류의 진화과정을 볼 수 있는 원시인 조형물.
이곳에선 불 피우기, 가죽옷 만들기, 동물 뼈조각으로 장신구 만들기, 벽화 그리기등
다양한 원시생활 체험을 할 수 있다.
거대한 동굴형태인 박물관 내부
커다란 매머드 뼈로 만든 움집
지금 박물관에선 개관기념 특별전 'Origin of Music'전이 열리고 있다.
(4월25일~ 9월25일까지)
신기하고 다양한 악기들이 전지되어 있으며 원시 음악 체험도 가능하다.
전시실 내부
먹거리 장터
축제장 한켠에 마련된 큰장터.
연천의 농특산물을 평소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홍보를 위한 행사라 가능한 일이다.
이 병배와 병포도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두릅과 엄나무순.
이 날만 기다렸다.
재배라고는 하지만 산에서 자연상태로 키운 것이라 야생의 두릅과 맛은 별반 차이가 없다.
딱 요 시기에 판매를 시작하는 관계로 축제가 시작되면 난 이것 먼저 구입한다.
연천고사리
규방공예를 배우러 오셨던 분.
자녀도 많으시고 집에서 기르는 가축도 많다보니
어쩌다 인기녀가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던 기억이 난다.
직접 재배한 채소와 농산물을 가지고 나오셨다.
이것저것 사다보니 한짐이다.
말린 햇고사리 한 봉(3만원, 한관쯤 말린 분량이다)
깐 더덕, 연천목장 치즈, 단호박 가루, 호박오가리, 깐 밤,
율무뻥뛰기, 매운고추,구운초란~
그리고 산두릅까지.
구석기유적지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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