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아래 도착했을 때도 비는 내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한계령풀을 만난 자리까지 보슬보슬 내리던 비는
주룩비에서 가랑비로 다시 이슬비로 모양을 바꿔가며 쉼없이 내렸습니다.
먼 산과 산 아래 마을을 삼키고 아름드리 주목을 휘감은 는개는 신비로웠습니다
한계령풀꽃을 처음 보았어요.
연두와 노랑의 조합만큼 봄스런 빛깔이 또 있을까요?
한계령풀과 갈퀴현호색
털괭이눈
선괭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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