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우드
서인도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
줄기는 짧고 굵으며 높이는 7~8미터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목재는 무겁고 단단하며
심재가 붉은빛을 띤 갈색 또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다.
에스파냐 사람들이 16세기경 처음으로 심재를 염료로 이용했다.
왕언니님들 열심히 일하시는 동안
난 밉살맞은 시누이처럼 요기조기 참견하며 돌아다녔다.
염색을 하는 건지 우물가에 나온 건지...
103호나 104호나 알고보면 똑같은 속사정들.
남편 흉들이 늘어지나 싶다보면 어느새 자랑이고
도마위에 '시'금치 한 단 올려 놓으면 순식간 난타 공연이 벌어진다.
그러나 애면글면 키워 놓은 자식들 얘기 할 때만큼은
절대 이성을 잃지 않는 신중함도 보이고.
천, 염액. 매염제 종류별로 정리한 샘플.
이것을 모아 샘플북을 만들어 두고 필요한 색상을 찾을때 요긴하게 쓴다.
샘플을 만들고 난 천들은 회원들이 고루 나누어 가진다.
이 자투리 천들은 조각보가 되고 바늘방석이 되고 러너가 되기도 한다.
면 손수건.
광목
왼쪽부터~ 초산알루미늄. 동. 명반. 철. 탄산칼륨. 주석을 매염제로 썼다.
모시
견
점심을 먹으러 간 옥계리 '농촌체험마을'에
반짝 장터가 열렸길래 유정란을 사왔다.
달걀보다 꾸러미가 더 시선을 잡아끈다.
'천연염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기똥풀 염색 (0) | 2011.05.23 |
---|---|
문양에 날개를 달다 (0) | 2011.04.28 |
천연염색 문양염 전시회 (0) | 2010.04.29 |
미로밸럼 염색 (0) | 2010.03.26 |
천연염색 이불 (0) | 2009.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