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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나룻길

연강길,3월 27일

by 타박네 2022. 3. 29.

 

 

 

 

 

 

      아쉽네...

 

      혹시나 하고 강 저편을 뚫어져라 본들.

 

 

 

      꽃봉오리 달린 진달래와 활짝핀 생강나무 가지를 꺽어 들고.

      봄햇살에 흠뻑 취해 딱 오늘 하루만 이 모든 걸 용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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