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가 싶으면 달콤하고
목구멍 타듯 뜨거워 화들짝 놀라면서도 멈출 수 없었던
커피 그리고 첫사랑.
첫눈 실하게 내리던 오후.
유리창이 넓은 큰길 가 카페에서
오래 묵은 내 첫사랑과 따끈한 라떼 한 잔 나눠 마셨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목길을 지나가면. (0) | 2013.12.18 |
---|---|
목백 설백 천지백! (0) | 2013.11.27 |
단풍 여행 (0) | 2013.11.11 |
축! 대장님의 무사귀환 (0) | 2013.10.29 |
딸이 있는 세상 (0) | 2013.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