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천연염색한 색색의 광목을 이용해 만든 찻잔받침입니다.
한귀퉁이에 꽃이며 벌레같은 작은 수를 놓았어요.
찻잔을 마주하고 앉았으나 벌쭘한 커플에게
대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준다면 참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소품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늘을 집어던지고 쉴 만큼 쉬고 놀 만큼 놀았거든요.
이제 다시 슬슬 시작할까 합니다.
말 그대로 슬슬입니다.
연천 카페 카도쉬 사장님이 카페 한켠에 자리를 만들어 주셨어요.
자수 소품과 천연염색 손수건 스카프 등
제가 직접 제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할까 합니다.
가능하다면 무료 카페수업이라는 것도 해 볼 생각입니다.
일단 마음은 먹었구요.
느리지만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해서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더 바쁜 척을 하고 있답니다.^^
카페 카도쉬
기증해주신 야생화 미니액자는 이렇게 전시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