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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나룻길

연강나룻길,연강갤러리

by 타박네 2016. 11. 20.

 

             연강 나룻길( 총7.7km)

              두루미 테마파크(군남면) - 산능선전망대 - 여울길 - 개안마루 - 옥녀봉까지 왕복 8km 걸었다.              

            율무밭에 있던 두루미들이 인적에 놀라 날아오른다.

               본의 아니게 미안하게 됐다.

              연강나룻길과 장군여울 근처, 태풍전망대에서 본 두루미만도 족히 오십여 마리는 넘는 듯.

               반갑다 두루미들아.

              노루발풀 군락을 만났다.

               옥녀봉에서 군남홍수조절지 방향으로 20분쯤 걸어 오른쪽 방향.

               내년에 다시 보자.

              태풍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 연강갤러리에 잠시 들렸다.

               예전에 안보전시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한상필 작가의 주상절리 대형사진으로 건물 외관을 감싸 건물 전체가 설치작품이다.

               연강은 임진강의 옛이름.              

               

               8월 27일, 휴대폰으로 담은 연강갤러리 풍

               주한 외국대사의 평화 메시지가 담긴 동판

               한성필 작가님

              배경이 연천군 중면이라고 들었는데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천막을 치고라도 기어이 보고 싶은 풍경이다.

              느지막이 점심으로 먹은 김치두부전골(1인 7000원)

               군남 삼거리에 위치한 할머니고향순두부집이다.

               벌겋게 보여도 그다지 맵지 않다.

               기본적으로 들어간다는 돼지고기를 뺐는데도

               김치가 워낙 맛있으니 고기 먹는 사람들도 불만이 없을 정도다.

               식사 중간에 바로 부쳐주는 달걀말이는 이제껏 먹어본 서비스 메뉴 중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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