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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고맙습니다!

by 타박네 2015. 1. 24.

와인향과 함께 흐르던 카사블랑카를 한동안은 잊지 못할 듯.

이제 신의 경지에 이른 경희데렐라의 불 지피는 솜씨

데워가며 배터지게 마셨던 보이차와 두부떡국

진주의 월남쌈과 반새오 

이제껏 내가 먹어본 중에 가장 맛있었던 롤케익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만 원 한 장.

오늘 꿀꾸리가 2차 면접을 본 회사에서 받아왔다며 엄마 쓰랍니다.

이 돈 들고 저 내일 아침 부산으로 여행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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