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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강길,7월 16일 덩굴별꽃      타래난초에 이어 이곳 까치수염도 늦어버렸습니다.    장마 전 제초제를 뿌려 정글화 되는 것은 막았네요.해서 지난 해 같은 노란꽃땅꽈리가 뒤덮힌 풍경은 볼 수 없을 듯.농부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풀밭이므로 다행입니다. 노랑원추리  참나리 사라진 자리에 웃자란 풀들만 바람에 일렁입니다.        제 키기 대략 170이니 ㅋ 아무튼, 튼실하고 훤칠하게 자란 참나리 씨앗을 알뜰하게 따 모았습니다.다 계획이 있습니다. 2023. 7. 17.
연강길,7월 2일 가는 길에 붉은 나리꽃이 눈에 띄면 차를 세우고 살펴봤습니다.혹시나는 이내 역시나가 되고 맙니다.내친김에 한때 하늘나리가 살았던 자리 세 군데도 둘러보았습니다.이번에도 혹시나...늦둥이 하나 만날 수 있을까 해서요.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아주 사라져버렸다는 것을내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나자 한 점 남았던 미련이 스르르 사라졌습니다.어느 집 화단이든 농장이든 잘 살아라 꽃들아.   멀리 장군여울을 배경으로 우뚝 섰던 참나리들도 예초기 칼날을 피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산딸기와 단풍잎돼지풀, 칡 연합군에 완전 포위된 하늘말나리. 2023. 7. 2.
비 개인 오후,6월 30일 습지    좁쌀풀 까치수염 석잠풀   까치수염 2023. 7. 1.
아침 산책,6월 27일 2023. 6. 29.
연강길,6월 25일 지난 해에도 같은 날 이 길을 걸었더군요.기록을 보니 그날도 몹시 더웠습니다.영상 30도에 갖은 엄살을 부렸던 기억이 납니다.이날은 한낯 기온이 영상 33도.그런데 이상하죠.그때같은 더위를 느끼지 못했습니다.걸을 때마다 새로 산 등산화에 발목 부분이 쓸려 속도를 내지 못해서일 수도 있지만한 해가 다르게 신체 컨디션이 나쁜 쪽으로 변하는 탓도 있을 겁니다.얼마 전 설악산 서북능선을 다녀왔다 하니 다들 할매특전사 났다며 턱 빠지는 시늉을 칭찬 대신 하더군요.전날 한숨도 못 자고 그 험한 산을 넘었다 말하면 믿기지 않겠지요?가끔 정신이 마음 먹으면 이런 일도 해냅니다.^^제가 필요 이상 정신적인 것에 에너지를 많이 씁니다.그 탓에  몸 고생이 일상다반사죠.아무튼 설악산에 비하면 연강길은 껌이어야 하는데 어째 .. 2023. 6. 29.
경기둘레길 12코스,6월 24일 내산리 삼보쉼터에서 고대산1코스 입구까지.7시 30분 출발,12시 30분 도착. 2023. 6. 29.
동네 꽃들 성산      내산리 임도              민산초, 그새 꽃 지고 달랑 열매 서너 알.       산초,이제 겨우 좁쌀만한 꽃봉오리. 2023. 6. 9.
원추리 백담사 주변 산책로 2023. 6. 9.
설악산(3) 2023. 6. 8.
설악산(2) 2023. 6. 7.
설악산(1) 장수대 코스,6월 5일 2023. 6. 7.
복주머니란 5월 29일 2023. 6. 6.